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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대중광고 44% 증가…복합비타민제 '최다'

  • 가인호
  • 2013-01-31 06:34:50
  • 요약
  • 제약협, 지난해 593건 늘어난 1944건 대중광고심의

지난해 일반약 대중광고 패턴이 건강관심 증대에 따라 '복합비타민제'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선두권을 차지했던 치과구강용약과 순환계의약품이 중위권으로 떨어지고, 복합비타민제가 광고심의 실적 1위를 기록하면서 일반약 대중광고 흐름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일반약 대중광고 심의가 무려 44%나 증가하면서, 일괄약가인하 제도와 맞물려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30일 지난해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실적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심의실적은 전체 1944건으로 지난해 1351건보다 무려 593건(43.8%)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의약품 광고 흐름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고령화 등에 힘입어 혼합비타민제, 백신류, 해열 진통 소염제가 많았다.

이어 기생성 피부질환제, 간장질환제, 치과구강용약 순으로 조사됐다.

혼합비타민제는 305건으로 전년 6위에서 1위로 상승했으며, 백신류가 230건, 해열 진통 소염제 155건, 지난해 10위였던 기생성 피부질환제가 136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결과는 2011년에 비해 큰 변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2011년도에는 치과구강용약 159건, 기타의 순환계용약 149건, 해열 진통 소염제가 139건, 간장질환용제 99건 순이었다.

심의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1944건중 적합(수정재심 포함)이 1908건(98.1%), 부적합 36건(1.8%)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전체적으로 심의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방송(온라인 포함)부분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크게 인쇄광고 심의가 886건(45.5%)으로 전년(682건)보다 204건이 증가했다.

이중 877건이 적합판정을 받아 99.0%를 기록하였으며, 방송(온라인 포함,54.5%) 광고심의는 전년(669건)보다 389건이 증가한 1058건으로 이중 1031건이 적합판정을 받고 27건이 기각됐다.

협회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광고 심의건수가 증가한 것은 신규 제품의 광고가 증가한 것도 있지만 시대의 흐름이나 현상에 대한 사안을 광고에 반영하기 위한 단순 광고안 변경이나 수정& 8228;보완, 포털 사이트를 활용하는 광고 등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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