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약품 업무 복지부-식약처 이원화 우려"
- 이혜경
- 2013-01-31 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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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은 복지부에서 관리하는 게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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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3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식약처 승격은 국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이행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적극 찬성한다"며 "하지만 식품 범위에 의약품을 포함할 경우 복지부가 총괄했던 의약품에 대한 관리 감독업무가 복지부와 식약처로 이원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송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신설로 식품이 복지부 산하 식약청과 농림수산식품부로 이원화돼 상당한 혼란을 초래했다"며 "이 같은 혼란을 그대로 재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식품의 경우 통합관리를 위해 별도의 부서를 운영하고, 의약품은 기존 복지부에서 계속 관리하는 것이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도 적정하다는게 의협의 입장이다.
송 대변인은 "의약품, 의료재로 수가가 재정위 4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식약처와 복지부가 나눠서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인수위에 전달했다"며 "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식품안전처로 독립하고 의약품 관리는 복지부가 지속하는게 맞다는게 의료계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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