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이 아닌 환자들을 위해 싸웠다"
- 최은택
- 2013-02-12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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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는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은 선택진료제 폐지를 임금보다 더 중요한 요구로 설정하고 투쟁하기도 했다"면서 "(이 노조의 역사는)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투쟁이자, 환자들이 질 좋은 의료혜택을 누리게 하는 투쟁이었다"고 평가했다.
실제 성과도 적지 않았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다인병실 확대, 보라매병원 선택진료비 인하, 병원장 임기 내 영리병원 도입금지, 병원내 담배판매 금지, 보호자를 위한 긴 의자 설치, TV 시청 무료화, 진료비 지불시 카드사용 허용, 환자식에 유전자변형 농산물 사용금지와 우리 농축산물 사용원칙 등이 단체협상에 포함됐다.
이 시민단체는 "서울대병원 노조가 걸어온 사회 공공성 확보 투쟁의 역사는 노조가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한 깊은 교훈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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