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완 창구 일원화만으로 심사기간 반으로 '뚝'
- 최봉영
- 2013-02-13 0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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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업무개선 2개월만에 효과 나타나
자료보완 건수는 물론이고, 전체적으로 심사기간이 절반수준으로 줄었다.
12일 식약청 관계자는 "제약사에 보내는 보완통보 업무를 관리부서 한 곳으로 단일화 한 뒤 보완건수와 심사기간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제약업계의 고질적인 민원 중 하나였던 보완통보 업무개선 하나만으로 단 2개월만에 이런 획기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인데, 행정당국에 시사하는 바가 커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임상승인 업무의 경우 이전에는 보완통보가 매달 평균 40건 가량 발생했다. 심사기간도 60일을 꼬박 채웠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업무개선이 이뤄지고 보완통보 창구 일원화가 본격 시행된 지난해 12월 이후 보완통보 건수는 기존의 1/8 수준인 5건, 심사기간은 절반 수준인 30일로 단축됐다.
또 과거에는 승인신청서 10건 중 7건에서 보완통보가 이뤄졌지만, 보완률도 10%로 현격하게 낮아졌다.
보완통보 업무 창구를 단일화함에 따라 불필요한 소요시간을 단축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제약업계는 반색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허가나 승인 절차를 진행하다보면 보완통보가 가장 큰 문제"라면서 "보완사례의 감소는 심사기간 단축을 의미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련 민원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심사기간 단축은 시장진입이나 마케팅 정책을 세우는데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제약업계에 미치는 부대효과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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