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진료비 1832억…70대 여성 '최다'
- 김정주
- 2013-03-03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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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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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F32, F33)에 소요되는 건강보험 진료비가 꾸준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1832억원에서 2011년 2312억원으로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에서 지급한 2011년 급여비는 1584억원이었다.
진료환자 수는 2007년 47만6000명에서 2011년 53만5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기간동안 진료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가량 많았다.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70대 여성이 41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여성 3217명, 80세 이상 여성 299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80세 이상 여성으로, 연평균 8.2% 증가했다. 80세 이상 남성도 6.8%, 70대 여성이 5.2%, 20대 남성이 5.1% 늘어났다.
이번 집계는 양방을 기준으로 한방, 의료급여, 비급여는 제외됐으며 약국은 진료실인원 집계에서 빠지고 진료실적에만 포함됐다. 2011년의 경우 2012년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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