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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건강증진서비스, 보건의료 공공성 확대 대안"

  • 최봉영
  • 2013-03-18 16:01:50
  • 김대원 부회장, 보건의료 대토론회서 주장

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금연상담 등 약국 건강증진서비스가 보건의료 공공성 확대를 위한 대안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보건의료 대토론회에서 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이 이 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약국은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1차 보건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약국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T와 의료를 접목시킨 스마트케어 사업에도 동네의원과 약국은 배제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향후 1차 보건의료활성화와 건강보험재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국이나 미국 등 해외에서는 금연상담 등 약국 건강서비스가 보편화 돼 있는만큼 국내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약국에서 진행할 수 있는 건강증진서비스 유형으로는 ▲금연상담 ▲자살예방 ▲당뇨관리 ▲천식관리 ▲고혈압관리 ▲식습관 ▲체중조절 등을 예시했다.

그는 "건강증진서비스는 다수 국가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국내에 도입되면 손쉽게 시스템 구축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달부터 약국을 이용한 건강관리서비스(금연상담)를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의료계에 반발에 부딪쳐 사업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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