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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 입찰, 9개그룹 낙찰…신성 '두그룹' 선전

  • 이탁순
  • 2013-03-19 16:22:00
  • 창원병원은 삼원, 복산, 정인 낙찰…유찰 6개그룹 낼 재입찰

19일 실시된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 연간 소요의약품 입찰에서 총 15개 그룹 가운데 9개 그룹에서 낙찰자가 나왔다.

삼성의료원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결과를 공지하면서, 입찰을 실시한 15개 그룹 중 3, 4, 7, 8, 10, 12, 13, 14, 15그룹에서 낙찰 도매업체가 나왔다고 밝혔다.

업체별로 보면 신성약품이 10그룹과 12그룹에서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석원약품 3그룹, 부림약품 4그룹, 기영약품 7그룹, 남경코리아 8그룹, 비비메딕스 13그룹, 파랑새약국 14그룹, 건강한세상약국 15그룹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

삼성병원 2013년 소요의약품 1차 입찰결과
대부분 기존 삼성의료원 측과 거래하던 도매업체들이 선정됐다.

입찰 전 업체들은 병원의 낮은 예정가격(예가) 때문에 대부분 그룹에서 유찰을 예상했으나, 과반이 넘는 그룹에서 낙찰자가 나와 의외라는 반응이다.

해당 도매업체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의 예정가격이 경합품목이 많은 강북삼성병원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돌아 낮은 예가 때문에 대부분 유찰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막상 뚜겅을 열어보니 낙찰자가 많이 나왔다"며 "예상과 달리 제약업체들이 제출한 견적서를 토대로 예가를 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도매업체들은 1개 그룹당 거래규모가 150억원 정도로 보고 있다.

삼성의료원은 유찰된 6개 그룹에 대해서는 내일(20일) 오전 10시 재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동시에 열린 삼성창원병원 입찰에서는 유찰 그룹없이 삼원약품, 복산팜주식회사, 정인약품이 낙찰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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