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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선수가 권하는 운동법은?

  • 이혜경
  • 2013-03-28 11:53:32
  • 요약
  • "운동 전·후 준비운동으로 부상 방지해야"

사재혁 역도금메달리스트
어깨 관절의 날 행사에 참여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선수가 요즘 몸짱 열풍으로 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람직한 운동방법을 설명했다.

사재혁 선수는 28일 대한견주관절학회 제3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상 당한 선수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운동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과 운동을 마친 이후 정리운동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 7회의 수술 가운데 견관절 3회, 주관절 2회의 수술을 받았다는 사 선수는 "수술을 몇 번하다 보니깐 준비운동 과정에서 근력 예열의 중요성을 더 느끼고 있다"며 "근력을 따뜻하게 예열시킨다는 느낌으로 10분 정도 밴드 운동, 견관절 주위로 10분 정도의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을 하면서 벤치프레스 등의 중량을 욕심내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 선수는 "선수들은 중량을 최대치로 올리는게 목표기 때문에 빠르게 중량을 증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비해, 일반인들은 중량을 늘리는 행동이 힘 자랑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나에게 맞는 무게를 설정하면서 몸에 익숙해질 때 중량을 늘려가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사 선수는 "근력 운동을 할 때 의사, 치료사, 트레이너 등과 상담을 하면 도움이 되고 중요하다"며 "이론 없이 자신이 키우고 싶은 근육 운동을 위해 무리한 중량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견주관절학회는 이날 스마트폰 어깨 증후군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정확한 자세와 올바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진영 홍보위원장은 "과도한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을 사용할 때 좋지 못한 자세로 인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평상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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