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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토요가산, 비관적이지 않다"

  • 강신국
  • 2013-03-29 06:34:58
  • 요약
  • 서울시 이사회서 설명…"일반인 약국개설 시도땐 의협과 연대"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최근 불거진 토요가산 약국 배제 논란, 한약사 일반약 판매, 일반인 약국 개설 등 약사사회 현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 회장은 28일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 초도이사회에 참석,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조 회장은 먼저 토요가산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조 회장은 "내일 건정심에서 논의가 이뤄지지만 결론은 나지 않을 것 같다"며 "비관적이지 않다. 좋은 방향으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전임 집행부가 협의과정 등을 공개하지 않아 불만이 많았는데 막상 회무를 하다 보니 불가피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없는 속내를 털어 놓았다.

또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도 당초 헌법소원을 하려고 했는데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헌법소원을 생각한 배경은 기각되더라도 통합약사 추진까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일반인 약국 개설 문제에 대해서도 조 회장은 "노환규 의협회장이 대한약사회를 방문했을 때 잠깐 언급을 했다"며 "일반인에 의한 자본개방이 추진되면 연대해서 싸우자는 말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모든 전문직이 연대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면서 "약사회는 봉사단체가 아닌 이익단체다. 감옥에 가는 한 있어도 꼭 막아내겠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과징금 산정 기준 완화에 대해서도 제약-도매 과징금 산정기준 조정과 맞물려 있어 늦어지고 있다"며 "진영 복지부장관과의 간담회서도 복지부가 동네약국 실상을 알았으면 좋겠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로 장관에게 요청을 했다"고 언급했다.

당초 조 회장의 현안 설명은 예정에 없었다. 서울시약 추연재 부회장이 약사들이 궁금해 하고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약 이사들에게 현안설명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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