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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초기라도 불가피"…약국제품 가격인상 잇따라

  • 이탁순
  • 2013-03-29 12:24:56
  • 인기 진통제, 렌즈세척제, 뿌리는 살충제 등 인상 조짐

박근혜 정부 초기 기업들의 할인행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약국용 제품을 만드는 업계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약가인하로 매출이 크게 하락한데다 원료가 상승, 경기불황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함을 어필하고 있다.

올초 식염수가 30% 이상 오른데 이어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주요 약국 제품들의 가격이 잇따라 오를 전망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기 진통제 품목이 유통 결제방법 조정으로 소비자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렌즈세척제, 뿌리는 살충제 등 하절기 제품들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여기에 한방제제들은 원료가 상승으로 작년부터 가격인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게 유통가의 설명이다.

업계는 그러나 약국제품 가격인상이 불안한 대내외적 환경으로 힘겨운 제약업체들의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며 이해하는 분위기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식염수를 예로 들며 "그 정도 크기의 '물'이라면 2000원을 받았을텐데 그동안 1000원의 가격을 팔았다"며 "배송비조차 남지 않는 상황에서 최근 경기상황과 제약업체의 매출하락이 겹쳐 일부 약국제품의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구나 처방약 약가인하와 비교하면 약국제품 인상은 소규모에 그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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