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제약주 '훨훨 날아'…이연·대원 고공행진
- 이탁순
- 2013-03-30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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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시총 1월보다 19% 증가...실적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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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가 실적 및 새정부 지원 기대감으로 올들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월에 비해 3월 장마감일 시가총액이 19%나 증가했다. 특히 이연제약과 대원제약은 이 기간동안 시총이 각각 40%, 30%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3월 장마감일인 29일 33개 코스피 제약사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26개 제약사가 1월에 비해 시총이 증가했다. 시총이 줄어든 제약사는 7개사 밖에 없었다.
특히 이연제약과 대원제약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이연제약은 1월 31일에 비해 시총이 무려 41.8%나 증가했다.

또한 CT용 조영제 '옵티레이' 등 제품이 약가인하 리스크가 적고, 새 정부 노인복지 확대로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원료의약품의 수출증가도 이연제약의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대원제약도 박근혜 정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실현키 위한 핵심 산업으로 '바이오헬스케어'를 내세우면서 노인성 질환 관련 제품들의 판매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원제약이 보유한 보청기 및 피부진단기 등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혁신형 제약사 선정으로 정부 보조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 실적상승 기대감으로 종근당, 대웅제약, 제일약품, 한미약품 등 상위사들의 시총도 20%이상 증가했다. 종근당은 상위업체 중 작년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면서 지난 1월에 비해 27%나 시총이 늘었다.
같은 기간 시총이 26% 늘어난 대웅제약은 이 기간동안 터키, 시리아에 대규모 수출이 이뤄졌고, 다이아벡스XR정 1000mg, 누리그라츄정, 노보시스-덴트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주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작년 한해 고공행진을 펼치던 제약주는 상승세가 조금 꺾인 모습이다. 미국 제약사 알보젠에 인수된 근화제약은 시총이 4% 줄며 과열됐던 장이 안정세를 찾는 분위기다.
문재인 테마주로 이름을 날리던 우리들제약은 문 후보의 대선 패배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보다 12% 줄었다. 하지만 최근 문 전 후보가 의정 활동을 재개하면서 들썩거리는 모습도 보였다.
삼성제약은 실적 기대감과 유전자 분석 시장 진출에 따른 상승 국면이 식으면서 1월보다 12.7% 시총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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