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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식도염 급증했다는데…약 승자는 따로 있네"

  • 이탁순
  • 2013-04-01 12:24:54
  • 요약
  • 넥시움-에소메졸 처방액 고공행진...란스톤, 파리에트는 부진

작년 PPI제제 성장을 주도한 넥시움과 에소메졸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가 5년새 50% 이상 늘면서 해당 적응증을 보유한 약의 사용도 급증하고 있다.

주로 위식도역류질환에는 PPI제제가 사용되는데, 수입약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에 따르면 2008년 대비 2012년 위식도 역류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약 611억원이 증가해 50.2% 상승했다. 이 기간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11.1%.

최근 환자가 급증하면서 PPI제제의 사용량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2012년에는 약가인하와 주요 치료제의 국내 판권이 잇따라 이동되면서 품목별로 희비가 교차됐다.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주요 PPI제제의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넥시움정(아스트라제네카)과 에소메졸캡슐(한미약품), 놀텍정(일양약품)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주요 PPI제제 2012년 처방액(유비스트, 원)
넥시움정은 317억원으로 1위 란스톤을 코앞까지 쫓아왔다. 에소메졸캡슐은 전년보다 31%나 늘며 블록버스터에 새로 등극했다. 뒤늦게 역류성식도염 질환 적응증을 획득한 국산신약 놀텍도 54% 처방액이 성장했다.

반면 이 분야 1위를 지키던 란스톤(제일약품)은 7.6% 하락했다. 한국얀센의 파리에트, 일동제약의 라비에트, 동아제약의 판토라인도 처방률이 크게 하락했다.

관련질환 증가와 상관없이 작년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들은 부침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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