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매출 2% 약화사고 기금…1년에 2600억원?
- 최봉영
- 2013-04-03 1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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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익 의원실 "시행안에서 요율 최종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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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부 시행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실제 적용되는 요율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3일 의약품 피해구제 입법을 추진 중인 최동익 의원실 관계자는 "예산 활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금은 상한선을 매출의 2%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단순 계산으로 제약업계 전체 매출이 13조원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기금은 총 2600억원 가량이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내년에 피해자구제사업이 시작됐을 때 최대 소요 비용은 200억원 가량이 필요하다.
실제 소요되는 금액과 기금간 격차가 무려 240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실제 적용되는 요율은 약화사고 피해구제사업 시행과정에서 달라질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상한선을 2%로 설정한 것이지, 실제 적용되는 요율은 시행과정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요율은 의약품 생산액이나 수입액의 최대 0.1% 수준이다. 제약산업 매출 기준으로 보면 130억원 가량의 재원 조달이 가능한 수치다.
현재 재원 조달 방법은 제약사 기금과 정부지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식약처는 피해구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의약품부작용보상센터의 첫 해 예산을 약 200억원 가량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안에 따라 실제 적용되는 요율은 제약사 매출액의 0.1% 수준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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