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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진료수입 2391억원…환자 15만명 돌파

  • 김정주
  • 2013-04-08 12:00:24
  • 복지부, 지난해 외국인 1인당 의료비 154만원 써

의료관광 활성화로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가 늘면서 진료수입도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쓰는 의료비는 한명당 평균 154만원 꼴이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해외환자 유치실적을 집계한 결과 외국인 환자 진료수입과 환자 수가 각각 32.1%,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집계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복지부에 등록한 2285개 의료기관 중 1423개 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잠정 집계한 결과치다.

집계 결과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인한 총 진료수입은 2391억원으로 2011년 1810억 원 대비 32.1% 증가했다.

지난해 건강관련 여행수입 기준으로 살펴보면 3460만 달러 흑자로 한국은행의 2006년 수지 집계 이후 사상최대 흑자를 달성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54만원으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진료비(비급여 제외) 104만원보다 48.1% 높았다.

입원환자와 중증상병 외래환자를 합한 중증환자는 1만9044명으로 전체의 12.2%였다. 중증환자의 진료수입은 1367억원으로 전체 해외환자 진료비의 57.2%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 환자는 83명으로 2011년 27명과 비교해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환자 수는 지난해 정부 목표치인 15만명을 넘어 15만5672명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12만2297명과 비교해 27.3% 증가한 실적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지속되고, 동북아 정세불안(독도, 댜오위다오 분쟁) 등 국제정치와 경제 변수로 인해 환자유입이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다고 자평했다.

전체 환자(실환자) 중 외래환자는 12만5450명(80.6%), 건강검진 환자는 1만5593명(10.0%), 입원환자는 1만4629명(9.4%)으로 각각 집계됐다.

복지부는 "연간 환자 47만5865명을 기준으로 국내 환자 대비 외국인 환자 비중은 0.05%로, 국민의료 접근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복지부는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관광 분야의 세계적 규모 국제행사인 '메디컬 코리아 2013-제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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