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무호흡증, 뇌졸중 중요 위험인자 중 하나"
- 이혜경
- 2013-04-08 18:34:53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Brain MRI 로 무증상 뇌졸중 위험도 연구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이 뇌졸중의 중요 위험인자 중 하나로 밝혀졌다.
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 연구팀은 50~79세의 남녀 746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와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brain MRI)를 실시한 결과, 중강도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뇌졸중의 발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8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에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일반인에 비하여 무증상 뇌졸중 위험도가 2.44배, 열공성 뇌경색 위험도가 3.4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구조학적으로 볼 때, 습관적 행동조절 및 인지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대뇌기저핵(basal ganglia) 부위에서의 발생은 4.68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체질량지수가 27.5미만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에도, 무증상 뇌졸중 2.75배, 열공성 뇌경색 3.87배, 뇌기저핵부위는 7.86배의 유의한 통계적 결과를 보였다.
즉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로 알려진 체질량지수의 영향과 관계없이 수면무호흡은 뇌졸중과 독립적인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뇌졸중은 흔히 뇌 조직이 괴사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타나는데, 무증상성 뇌졸중(Silent cerebral infarction)은 평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정밀건강검진을 받거나 다른 질환으로 뇌촬영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는 "수면무호흡이 일어나는 동안 대뇌 동맥 혈류 및 산소 공급이 감소된다"며 "일정 시간이상 지속되면 뇌조직의 괴사가 진행되거나 급성 혈전이 생성되어 뇌경색, 뇌동맥경화 및 뇌출혈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수면무호흡 증상이 있는 경우, 무증상성 뇌졸중이 발생될 확률이 높을 뿐 아니라, 나아가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며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교수는 "최근 뇌졸중의 발생률이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뇌졸중의 유병률은 50세 이상에서 2.9%, 65세 이상에서 4.5%로 여전히 사망 및 장애의 주요 질환"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Obstructive sleep apnoea as a risk factor for silent cerebral Infarction' 논문으로 유럽수면연구회(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의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Sleep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소아적응증 기습 삭제에 의약사만 '쩔쩔'…식약처는 왜?
- 2HLB, 세 번째 FDA 승인 실패…경쟁력·특허·신뢰 '삼중고'
- 3콘드로이친·MSM·타마플렉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까?
- 4"약국 '성지·특가' 왜 못 쓰나"…공정위, 복지부 개정안 제동
- 5"조제실서 한 지시도 위법"…종업원 약 판매 2심도 벌금형
- 6"창고형·성지 용어가 문제 없다니"…과당경쟁 유도하는 공정위
- 7로수젯·케이캡 선두 각축…K-신약·복합제 전성시대
- 8PA간호사, 제도권 편입…'자격·업무 기준' 명확화
- 9대한뉴팜, 지급수수료 400억에도 매출 정체…효율성 시험대
- 10바이엘 '뉴베카' 약가협상 결렬...급여 재도전 없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