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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지부장들, 권혁구 사장 임명철회 최후 통첩

  • 강신국
  • 2013-04-11 08:52:28
  • 요약
  • "20일까지 임명철회 요구"...조찬휘 회장 압박

16개 시도약사회장들이 각서 파동과 관련, 권혁구 약사공론 사장의 임명 철회를 다시 요구하고 나섰다.

조찬휘 회장과 지부장들간 힘겨루기가 시작된 셈이다.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한형국)는 10일 대전시약사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권혁구 사장의 임명철회를 조찬휘 회장에게 다시 요구하기로 했다.

지부장협의회는 "지난달 20일 각서에 서명한 권혁구 사장에 대해 임명철회를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다"며 "오는 20일까지 임명철회를 하지 않으면 모든 책임은 조찬휘 회장에게 있다"고 밝혔다.

대약 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자료사진)
지부장들의 요구에도 조 회장은 요지부동이다. 조 회장은 지부장들의 3대 요구사항 중 각서에 대한 사과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남은 쟁점은 문재빈 대약 감사와 권혁구 사장 사퇴다.

그러나 문재빈 감사는 대의원 선출직이기 때문에 조찬휘 회장 인사권 밖에 있다. 결국 권혁구 사장 임명철회가 쟁점이 된 것.

회의에 참가한 한 지부장은 "권혁구 사장이 일부 지부장들에게 갈비세트를 돌린 사건부토 그동안의 상황에 대해 폭넓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며 "약사공론 사장 재직당시 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문제 삼는 것이지 대약 집행부 발목을 잡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지부장은 "일단 20일까지 조찬휘 회장의 임명철회를 지켜보기로 했다"며 "20일까지 임명철회를 하지 않으면 대약과 지부장들의 관계가 급속하게 냉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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