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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활성산소에 의한 파킨슨병 발병기전 규명

  • 강신국
  • 2013-04-11 10:46:47
  • 요약
  • 건국대 연구팀 "파킨슨병 치료·약물 개발 새로운 전기"

건국대 연구팀이 몸 속에서 생성되는 유해산소인 활성산소에 의한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파킨슨병 예방 및 치료 방법과 치료 약물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부 조경상·이임순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 생명과학부 정종경 교수 연구팀은 파킨슨병 원인 유전자인 DJ-1 돌연변이 초파리를 이용, 활성산소가 많아서 생기는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뇌세포 소실과 파킨슨병 발병의 구체적인 기전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유전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플로스 제네틱스(PLoS Genetics)'에 4월 4일자 온라인 판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도파민성 신경세포주와 파킨슨병 초파리 모델을 이용해 파킨슨병 관련인자인 'DJ-1이 Daxx' 단백질 활성을 억제해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뇌세포 소실을 막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조경상 건국대 교수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파킨슨병 환자의 뇌세포 소실 기전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발견됐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뇌세포 소실에 관여하는 단백질들의 활성을 조절하는 파킨슨병 치료법 개발이 가능해져 향후 이들 단백질이 치료 약물 개발의 타깃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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