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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총진료비 9994억…6년새 4.9배 증가

  • 김정주
  • 2013-04-21 12:00:54
  •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요양병원·종병 이용 두드러져

'치매(F00~F03, G30)'에 지출된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꾸준히 늘어 6년 새 무려 5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그만큼 병원 이용도 증가했는데, 특히 요양병원과 종합병원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6년 간 치매로 인한 진료비 지급자료(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6년 2051억원이었던 총 진료비는 2011년 들어 9994억원으로 무려 487.4%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공단부담금은 2006년 1679억원에서 2011년 7885억원으로 469.6% 늘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006년 대비 2011년 총진료비는 503.7%, 공단부담금은 484.1% 늘어나 매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 의료이용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의료기관 종별에 관계없이 2006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했고, 특히 요양병원과 종합병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2006년 대비 2011년 증가량은 요양병원의 진료인원이 359.8%, 총 진료비가 758.6%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종합병원이 312.3%, 총 진료비는 상급종합병원 221.6% 증가해 뒤를 이었다.

이 중 요양병원의 입원 진료인원과 입원 총 진료비가 각각 406.4%와 772.3%로 증가해 요양병원의 총진료비 증가가 입원 진료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총 진료비는 요양병원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

2006년에 요양병원의 총 진료비는 998억 원으로 전체 총진료비의 48.7%를 차지했고, 2011년에는 7574억 원으로 급격히 증가해 전체 총 진료비의 74.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진료환자 1인당 총 진료비도 요양병원이 가장 높았고, 2006년에 408만원이었다가, 2011년 들어서면서 860만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진료인원은 2006년 10만5000명에서 2011년 31만2000명으로 296.3% 늘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4.3% 수준이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006년 대비 2011년 진료인원은 308.3% 늘었다.

이와 같이 치매 질환의 전반적인 의료이용 증가 이유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경제수준, 건강에 대한 인식수준의 향상, 홍보활동에 따른 적극적 진단을 꼽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집계에서 진료인원은 약국진료 건이 제외됐고, 진료비와 급여비는 약국이 포함됐다.

2011년은 2012년 6월 지급분까지 반영시켰으며 건강보험과 의료보험 모두 포함됐다. 비급여와 한방은 대상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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