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력지수 1위 대웅…LG생명과학 MR 비중 '최저'
- 가인호
- 2013-04-24 0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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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업계 직원수대비 영업사원 현황, 한미-유한-제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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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전체 1309명의 직원 중 영업인력이 767명으로 10명 중 6명이 영업사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23일 영업인력을 공개한 17개 제약사(10대 기업 중 종근당, JW중외제약 비공개) 직원수 대비 MR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웅제약이 1위를 차지했다.
직원대비 영업사원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차원에서 영업력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대웅제약은 이같은 높은 영업력지수 덕분에 지난해 바이토린, 자누비아, 자누메트 등 도입품목과 알비스, 올메텍 등 주력품목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영업력 지수가 높은 기업의 매출 성장률 비례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에게도 적용된다.
영업력 지수 2위에 오른 유한양행의 경우 전체직원 1538명 중 영업인력이 891명으로 58%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처방실적이 가장 증가한 기업 중 하나인 한미약품도 직원 1733명 중 영업사원이 1000명으로 영업력 지수 리딩그룹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제일약품과 안국약품도 영업인력 비중이 56%를 차지하며 영업력 지수 상위그룹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이밖에 일동제약과 태평양제약 등도 전체 직원 중 영업사원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어 상위권을 형성했다.
영업사원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역시 직원수가 가장 많은 동아제약이었다. 그러나 동아는 전체 직원대비 MR 비중은 43%에 머물러 녹십자와 함께 상위 기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LG생명과학의 경우 총 1441명의 직원 중 영업사원은 350명으로 24%에 그쳐 조사대상 기업 중 MR 비중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전통적으로 상위그룹에서는 종근당이, 중견그룹에서는 대원제약이 영업력 지수가 높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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