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마이폴틱' 약국 불법 영업 혐의 피소
- 윤현세
- 2013-04-24 0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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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에 약물 전환 댓가로 불법적 뇌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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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불법적인 영업을 통해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 보험에 손실을 끼쳤다며 이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맨해튼 지역 검사는 노바티스가 지난 2005년부터 최소 20개 약국에서 수천명의 신장 이식 환자에게 면역 억제제를 경쟁 약물에서 ‘마이폴틱(Myfortic)'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리베이트와 할인으로 위장된 뇌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노바티스는 약국과 리베이트와 할인 계약을 체결한 계약서를 누락함으로써 이를 숨기려했다고 검사는 밝혔다.
일례로 노바티스는 로스앤젤레스 약사에게 마이폴틱 연간 매출액의 5%를 보너스로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했으며 이후 1000명의 환자가 마이폴틱으로 약물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맨하탄 지방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는 노바티스가 부당 청구 금지법(False Claims Act)을 위반했으며 이에 대한 민사적 책임과 손실에 대한 배상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도덕적 기준에 적합한 영업과 마켓팅을 했다며 이번 혐의를 부인했다.
마이폴틱의 2012년 순매출은 5억7900만불로 2011년보다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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