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성 간질환' 총진료비 792억…환자 15만명
- 김정주
- 2013-04-28 1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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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지급자료 분석…남성이, 여성보다 7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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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간질환(K70)'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가 792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만을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7배 많았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1년 이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진료비는 남성이 696억3622만원, 여성이 96억323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전체 진료환자는 2011년 14만7000명이었으며,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299명, 총 진료비는 792억6853만원이었다. 진료환자 수는 남성이 12만7000명, 여성이 2만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 수는 남성이 513명, 여성이 81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았다.
총 진료비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50대 중년 남성이 전체의 33.6%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총 진료비를 성별·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 중에서는 50대가 266억4964만원으로 38.3%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40대가 160억8660만원으로 23.1%, 60대가 147억6670만원으로 21.2% 비중을 보였다.
여성 중에서는 50대가 28억8363만원으로 29.9%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가 48억3349만원으로 29.4%, 30대가 17억2534만원으로 17.9%를 차지했다.
환자 진료형태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입원환자 비율(남성 13.6%, 여성 11.6%)이 외래환자 비율(남성 86.4%, 여성 88.4%) 보다 낮았고, 이러한 경향은 모든 연령층에서 동일하게 포착됐다. 다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입원환자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남성의 경우 40대 이후 입원 비율이 10%를 초과해 80대 이상에서는 21.6%까지 증가했다.
이번 집계는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방기관은 제외됐으며 진료인원은 약국 제외, 진료비와 급여비는 약국이 포함됐다. 2011년의 경우 2012년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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