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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천식·허혈성질환 등 적정성평가 대상 확대

  • 김정주
  • 2013-04-29 12:51:16
  • 심평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와 연계…하반기 진료분부터

정부의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와 만성질환 관리 강화 정책과 맞물려 이에 대한 평가도 본격화된다.

심사평가원은 하반기부터 4대 중증질환에 속하는 폐암과 만성질환 영역인 천식·허혈성질환에 대한 요양기관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심평원에 따르면 폐암 상병은 지난해까지 예비평가를 거치면서 정밀검사와 치료 적절 시기, 동시병용 항암 화학방사선 치료 여부 등에 기관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률은 평균 64.4%로 최저 42.6%에서 최고 76.8%까지 벌어졌다. 이에 심평원은 총 22개의 평가지표를 확정짓고, 폐암진료를 하는 모든 기관의 올해 7월부터 12월 진료분까지를 1차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천식의 경우 우리나라 발병률은 OECD 회원국 평균의 2배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예비평가에서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률과 관련해 병원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표는 검사 시행률과 지속 치료율, 흡입 스테로이드 처방률 등 3개 영역 7개가 선정됐다.

대상 기관은 외래 천식 환자가 있는 전체 의료기관으로,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을 주기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허혈성심질환 평가의 경우 기존 평가항목인 급성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우회술 평가가 진행돼 왔는데,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과 허혈성심실환이 새롭게 추가된다.

신설 항목을 살펴보면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은 약제 투약 적정성의 진료과정과 중증상태를 반영한 시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등 총 4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진다.

심평원은 이들 신설 항목 평가결과 공개와 관련해 최종 개선안이 마련될 2015년 진료분부터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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