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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르디스' 제네릭 경쟁서 종근당 부동의 1위

  • 이탁순
  • 2013-05-09 12:29:24
  • 텔미트렌, 1분기 제네릭 시장 선두...오리지널 30% 하락

종근당 <텔미트렌>
제네릭 분야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종근당이 미카르디스(텔미사르탄) 제네릭 경쟁에서도 선두로 치고 나왔다.

올 1월 출시된 미카르디스 제네릭은 오리지널 제제 처방액이 연 900억원에 달해 국내 제네릭사들간의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역시 종근당이었다. 최근 몇년동안 블록버스터 제네릭 경쟁에서 우위를 보인 종근당은 미카르디스 제네릭에서도 1위를 달렸다.

9일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텔미사르탄 제제의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 텔미트렌이 단일제와 복합제 합계 7억7883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동제약 미카테르 단일제-복합제, CJ제일제당 텔미원 복합제-단일제가 뒤를 이었다.

텔미사르탄 제제 2013년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 현황(유비스트, 원)
유비스트가 집계한 텔미사르탄 제네릭의 합계 처방액은 20억3154만원이었다.

아직 오리지널 미카르디스나 프리토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오리지널 제품들은 30% 약가인하가 떨어지면서 처방조제액도 전년대비 70%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복합제의 하락률이 더 컸다. 미카르디스플러스가 1분기 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하락했고, 프리토플러스도 33% 떨어졌다.

오리지널 제품의 1분기 합계 처방액은 161억원으로 제네릭보다 8배 가량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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