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권역별 중증외상환자 병원 4개 추가 계획
- 김정주
- 2013-05-30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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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공모 공고 예정, 내달 3일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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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올해 4개의 권역외상센터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권역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인 1시간 안에 전문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보건복지부가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권역외상센터 선정기관은 가천대길병원,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경북대병원이다.
외상 분야는 건강보험의 사각지대로, 수익성이 낮고 업무 난이도, 위험성이 높아 민간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투자하기 꺼려하는 분야다.
이에 복지부는 31일부터 시작되는 '2013년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기관 선정 공모'를 통해 외상 분야에 역량이 충분하고 의지가 확실한 의료기관을 엄선해 전문적인 의료시설과 전담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사망률을 낮추겠다는 목표다.
권역외상센터는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한 자본금 80억원과 인력 확보, 이송체계 구축과 홍보, 교육에 필요한 운영비 7억2000만원 등을 지원받고, 향후 해당 지역권 내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책임지는 임무를 부여받게 된다.
운영비는 권역외상센터별 예방가능한 사망률을 얼마나 낮추었는지 등의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작년과 달리, 이번 추가공모 시 사전에 선정평가지표를 공개해 사업의 목표를 뚜렷이 하고 선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오는 6월 3일,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설명회를 포함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31일부터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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