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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순위 30위권 중 22개 제약, R&D비율 5% 넘어

  • 이탁순
  • 2013-06-03 12:24:54
  • 요약
  • 혁신형제약 안정적 비율...환인·대화 큰폭 성장

매출 30위권 제약사 가운데 22곳이 매출액 대비 R&D 비율이 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매년 혁신형제약사 선정을 갱신하면서 제약사들이 R&D 비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상장제약사 33곳(30곳은 작년 매출순위 기준, 3곳은 나머지 혁신형제약)의 1분기 매출액 대비 R&D 비율을 살펴본 결과, 일부 비혁신형 제약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5%를 초과했다.

혁신형제약사 가운데 5%를 넘지 않는 곳은 광동제약(1.7%) 뿐이었다.

광동제약은 그러나 매출에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의약품 R&D비용은 매출 1000억원 이상 혁신형제약의 선정기준인 5%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도 0.2%가 늘었다.

1분기 상장 제약사 33곳 매출액 대비 R&D 비율 현황(%, 분기보고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가장 큰 폭으로 R&D 비율이 늘어난 제약사는 환인제약과 대화제약이다. 환인제약과 대화제약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2.6%, 2.7% R&D 비율이 증가했다.

환인제약은 CMS계열 약물에, 대화제약은 항암제 계열 약물 개발에 힘쓰고 있다.

반면 감소비율이 큰 제약사는 부광약품, 영진약품으로, 각각 2.9%, 2.7% 감소했다.

순수 비율로만 따지면 LG생명과학이 19.8%로 1위를 차지했고, 한올바이오파마, LG생명과학, 대웅제약, 한미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순이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안국약품, 종근당, 일동제약도 R&D 비율 10%를 넘으며 연구개발에 전력을 쏟았다.

비혁신형제약사 가운데는 휴온스(5.7%)와 환인제약(7.9%)이 R&D 비율 5%를 넘었으며, 태평양제약(4.9%)과 제일약품(4.5%)도 5%대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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