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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제약 43곳, R&D 60억 지원…8월부터 시작

  • 김정주
  • 2013-05-21 09:30:22
  • 복지부, 국제공동연구사업 기획…1곳당 최대 3억원 책정

연구개발(R&D) 비중이 높은 혁신형제약기업이 올해 정부로부터 총 60억원 규모를 지원받는다.

국제 공동연구와 기술교류 활동에 필요한 금액을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인증받은 43개 제약·벤처 업체가 그 대상이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국제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형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사업'을 기획하고, R&D 자금 총 60억원을 마련해 오는 8월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인증받은 혁신형제약기업 43곳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이 글로벌 제약사와 대학,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연구하거나 기술과 인력교류 등 개방형 협력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한영규 사무관은 "혁신형제약기업 중 사업 취지에 부합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오는 8월부터 협약 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3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지부는 업체 지원 후 연구성과를 평가할 사후관리 체계도 마련해 연말경, 업체 지속지원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한 사무관은 "혁신형제약기업 모니터링이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연구성과도 연말경에 종합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오는 7월 연구계획서와 지원서를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와 금액 수준을 결정한 뒤, 8월 1일 협약과 동시에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혁신형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사업' 설명회를 오는 29일 오후 4시 진흥원 서울회의실에서 열고 세부 지원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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