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재단,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의료비 지원
- 이혜경
- 2013-06-05 1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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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발성경화증 앓고 있는 서향명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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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재단 의료비 지원 제2탄에 선정된 환자는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는 서향명(여·50)씨로 지난 3일 국립암센터에서 의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서 씨는 2006년 2월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했으나 정확한 병명을 알지 못했고 일시적으로나마나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계속 받아오다가 3년이 지난 2009년 10월에야 다발성경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왼쪽 눈은 명암만 보이는 상태로 발이 저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항상 피로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서 씨는 4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대학생과 중학생 두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가족 내에 수입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어 월 40여만의 정부보조금으로 3인가구가 생활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행복한 재단은 의료비 제1탄으로는 지난 4월 3일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원장실에서 크론병, 베체트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숙자(여·68세)씨에게 의료비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행복한재단 정하균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행복한재단은 지속적인 치료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그 가족에 대한 경제적 안정과 심리적 지지를 위해 시작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행복한 나눔' 사업을 올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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