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온라인몰, 공급처 확대 통한 서비스 경쟁 나서
- 이탁순
- 2013-06-08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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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스넷에 복산나이스팜 입점...온라인팜은 태전약품 직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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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후발 온라인몰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약국 배송 서비스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약품 온라인몰 선발주자 격인 팜스넷은 최근 부산지역 도매업체인 복산나이스팜과 업무제휴를 통해 제품 공급 확대에 나섰다.
복산나이스팜은 지난 4일부터 팜스넷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팜스넷이 복산나이스팜을 끌어들인 배경에 최근 고속성장 중인 더샵이나 온라인팜 등 후발 온라인몰들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팜스넷은 올초에는 직접 물류센터를 열고, 야간이나 휴일 시간대의 주문·배송의 어려움도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도매업체의 물류기능을 빼앗는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도매업체에게는 비용절감을, 팜스넷은 서비스 질 확대의 긍정적인 측면을 가져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작년 문을 연 온라인팜도 공급처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팜은 이달 3일부터 태전약품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에 의약품을 직배송하고 있다.
특히 전주는 1일 3배송이 가능한만큼 서비스가 나아졌다. 또한 직배송으로 이 지역 약국들은 최소 주문금액과 상관없이 주문이 가능해졌다.
공급처 확대 뿐 아니라 각 온라인몰들은 의약품 할인 등을 통해 약사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더샵은 6월 한달간 동물약국 개설등록증을 보내오는 약사에게 첫 구매 시 3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 동물약 수의사 처방제 시행에 발맞춰 일반 약국의 동물약 인프라 확대를 미리 예상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보인다.
이처럼 각 온라인몰들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약국 입장에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낱알 반품, 배송횟수 등 온라인몰만의 장점을 내세운 서비스들이 호평받고 있다.
하지만 각 입점 도매업체들은 이런 경쟁 과열현상 때문에 생긴 가격 덤핑 등에 불만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입점 업체들간의 경쟁으로 가격이 지나치게 인하돼 걱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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