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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간질환 자가 검진표 발표

  • 이혜경
  • 2013-06-11 09:44:45
  • 요약
  • 주요 증상 복합적으로 나타날 경우 전문의 찾아야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센터장 유권)는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간질환 자가 검진표'를 11일 발표했다.

표는 간질환의 위험인자와 동반 증상 18가지를 그림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간센터 김태헌 교수는 "만성간질환은 병이 웬만큼 진행되더라도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뒤늦게 뚜렷한 증상을 호소할 때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며 "평소 간질환 환자가 검진표를 통해 자신의 간 건강을 확인하고 주요 위험 요소와 간질환 증상을 평가하여 의심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 150만 명 이상이 만성적으로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지만 상당수가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간경변증과 간암 등 만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해마다 7000명에 가깝지만 조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사망률을 줄일 수 있으므로 간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김 교수는 조언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초 간질환 환자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간센터를 개설했다.

간센터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력하에 체계적인 통합 진료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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