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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약 '온글라이자' 심혈관계 우월성 입증 실패

  • 윤현세
  • 2013-06-20 07:38:57
  • 아스트라제네카-BMS, SAVOR 임상 결과 공개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가 대규모 임상에서 위약군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을 낮추는데 실패했다.

다만 기존에 심혈관계 질환이 있거나 질환에 걸릴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치료에 온글라이자를 추가했을 때 위약대비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비치명적 허혈성 뇌졸중에 대해 비열등하다는 1차 안전성 목표는 만족시켰다.

이번 SAVOR 임상은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현재까지의 연구중 가장 큰 규모의 임상시험이다. 이번에 나온 결과는 초기 데이터로 계속 분석 중에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약제 평가시 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온글리자의 2012년 매출은 7억불 규모. BMS와 아스트라가 설립한 당뇨병 조인트 벤처의 주요한 약물이다.

분석가들은 온글리자의 심혈관계 유익성이 나타날 경우 2020년까지 최고 매출이 30억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스트라와 BMS는 SAVOR 임상 시험의 주요 결과만을 공개했으며 자세한 결과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유럽 심장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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