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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실련, 장석구 남원의료원장 권익위 신고

  • 김정주
  • 2013-06-27 16:12:42
  • 요약
  • "약 리베이트 등 의혹…종합부정비리세트" 비판

전북지역경실련협의회가 26일 정석구 남원의료원장을 직권남용과 불법, 위법, 직무유기 혐의로 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전북경실련은 "정석구 원장이 남원의료원장으로 임명 된 이래 공공성에 있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그는 관리부장, 총무팀장, 간호과장 등 인사 규정을 무시하고 인사전횡으로 인사질서 문란과 줄 세우기, 편 가르기를 통해 내 사람 심기가 심각했다"고 주장했다.

전북경실련은 ▲전직시험 없이 직종변경 ▲직무대리 남발 등 제규정 무시 인사 의혹 ▲지역개발기금 차용 목적외 사용 의혹 ▲다른 기관 실적을 남원의료원의 실적으로 둔갑시켜 각종 국가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대국민 사기극과 국가사무방해(업무방해)의혹 등을 제기했다.

또 ▲약가 상한제를 이용한 리베이트 의혹 ▲응급의료센터 정부지원금 사용 부적절 의혹 등 신고제보와 자체 조차결과에 따른 심각한 위법 부당 사안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경실련은 정석구 남원의료원장을 '종합부정비리세트'라고 규정하고 퇴진을 촉구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도 가세해 "공공의료를 파괴·후퇴시키려는 움직임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공공의료에 대한 철학과 신념도 없고, 능력과 자질이 없는 사람이 낙하산 방식으로 임명되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권익위는 정석구 남원의료원장의 직권남용, 불법, 위법,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감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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