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복합제 맥스마빌 40%대 고성장, 왜?
- 가인호
- 2013-07-02 0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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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한 경쟁구도 속 4상 임상결과 토대로 한 학술마케팅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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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마빌은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첫 골다공증 복합제라는 타이틀에도 그동안 시장서 위세는 높지 못했다.
같은 계열의 MSD의 포사맥스플러스디(알렌드로네이트+비타민 D3)가 20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 반면, 맥스마빌은 40~50억원대 처방실적으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맥스마빌의 저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1일 유유제약이 발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맥스마빌은 72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2011년 51억원대비 무려 41%가 성장했다.
지난 2004년 국내 시장에서 복합제 타이틀로 첫 발매된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오리지널사인 MSD의 포사맥스의 건재, 한미약품과 한림제약이 공동 마케팅하고 있는 개량신약 경쟁품목, 특허만료에 따른 10여품목의 제네릭군의 시장 진입이라는 환경을 감안할 때 상승세는 의외라는 분석이다.
왜일까? 업계는 맥스마빌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4상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한 학술 마케팅이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유유측은 올초 맥스마빌에 대한 의미있는 임상결과 5편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중 1일 권장 용량에 관한 임상 결과는 의료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유유제약의 설명이다.
골다공증분야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아주의대 정윤석 교수(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는 한국인의 1일 알렌드로네이트 5mg용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PK Study(약물 동력학 시험) 진행 결과 1일 5mg복용이 한국인에서도 일본인과 유사하게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한 적절한 용량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유유측은 이밖에도 맥스마빌과 관련한 성공적인 4상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이를 현장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유측은 이번 임상결과를 토대로 1일 5mg 용량이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용량이 될수 있다는 점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맥스마빌의 기대감은 해외시장 진출에도 있다. 유유측은 국내시장에서 복합신약 품목군의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함께 해외수출 확대도 자신하는 분위기다.
유유측은 올해까지 내수 시장에 주력하고, 내년부터는 해외시장 수출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맥스마빌의 1일 권장용량은 1일 5mg이다. 오리지널 제품인 포사맥스는 1일 권장용량이 10mg만 나와있고 국내에는 5mg로 허가를 받은 품목이 없다. 일본에는 5mg제품이 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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