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해충 기피제로 예방 '거뜬'
- 이혜경
- 2013-07-02 11:17: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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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에 따라 적절한 의학적 치료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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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지난 5월 21일 서울대병원에서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에 의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월 18일 기준 SFTS를 확진받은 환자는 제주 4건, 강원 2건, 충남·경북·경남·전남 각 1건 등 모두 10건에 달했다.
7~8월 농촌의 본격적인 농사 시기, 행락객들의 여름철 등산 및 야외활동 시기 등과 진드기의 본격 활동 시기가 맞물리며 의심 환자는 물론 확진 환자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어서 걱정이 앞선다. 한
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살인진드기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SFTS는 2011년 11월 말 중국이 국제 학술지에 관련 내용을 처음 발표하면서 그동안 중국 내 국한된 감염병으로 알려져 왔다.
SFTS 증상에 따라 적절히 의학적 치료를 함으로써 이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도 있다.
SFTS에 감염되면 보통 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정도에 증상이 나타난다.
30~40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또 의식장애, 경련, 혼수와 같이 신경계 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예방이 상책이다. 진드기가 주로 있는 곳은 수풀이 우거진 곳이나 야산이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 노출될 경우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서 활동할 때에는 진드기가 옷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풀밭에 머루를 경우에는 풀밭 위에 직접 눕거나 자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며, 작업이나 야외활동이 끝난 후에는 입었던 옷이나 사용한 돗자리에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깨끗하게 세탁하도록 한다.
약국이나 마트에서 파는 해충 기피제를 소매 끝이나 바지 끝 등 곳곳에 적절하게 뿌려주면 진드기를 물리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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