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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건강관리자 '건강도우미약국' 뜬다

  • 강신국
  • 2013-07-07 01:07:12
  • 요약
  • 충남지역 약사들, 선포식…충남도약-지자체 연계

충남도약 전일수 회장
서울에서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충남에서 '건강도우미약국'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충남약사회(회장 전일수)는 6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약사연수교육 및 건강도우미약국 선포식을 개최했다.

충남지역 약사들은 이날 건강도우미약국 선언문을 낭독하며 국민 건강 관리자로서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재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약사들은 휴일 당번약국과 심야시간 봉사약국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국민 건강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약사들은 건강 도우미 역할을 하기 위해 자체 정화운동을 실시해 무자격자 약 판매 등 약국 내 부조리 척결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건강도우미약국의 핵심은 지자체와 협력해 약국을 활용해 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것이다.

주용 내용은 ▲심야약국을 통한 국민의 의약품 불편 해소 ▲충남지역 전 약국이 참여하는 금연캠페인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등이다.

일단 충남약사회 차원에서 건강도우미약국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충남도청과 연계해 건강도우미약국이 지정된다.

건강도우미약국 선포식을 진행 중인 충남도약 임원들
또 자체 정화운동도 실시된다. 친절, 청결 등 규정에 맞는 약국관리와 복약지도, 무자격자 척결 등이 진행된다.

즉 무자격자도 없어야 하고 친절하고 청결한 약국이 건강도우미약국이 될 전망이다.

향후 충남도청은 건강도우미약국으로 지정되면 행정적인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수 회장은 "약사회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약국을 활용하자는 것"이라며 "약사직능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현재 운영 중인 심야약국 84곳이 건강도우미약국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일단 약국들의 자발적인 노력 이후 평가과정을 거쳐 도청과 협의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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