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01 21:49:14 기준
  • 권영희 회장
  • 약국
  • 약가인하
  • 등재
  • 비만 치료제
  • 제약
  • 대한의사협회
  • 진바이오팜
  •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최영은
  • 규제

퀄리티 높은 GMP 공장, 수천억대 황금어장 변신?

  • 가인호
  • 2013-07-08 12:25:00
  • JW, 일본 기업과 대형 수탁계약...가동률 고심 업계에 롤모델 제시

제약사들의 최근 고민은? cGMP제도와 맞물려 너도나도 진행했던 대규모 GMP 시설투자와 이에 따른 공장 가동률이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실제 상당수 제약사들은 수백억원대에서 천억원대를 훌쩍 넘는 시설투자를 진행했지만 예상외로 공장 가동률은 저조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같은 흐름 때문인지 수년전부터 제약업계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계약생산 대행기업) 사업은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상위제약사의 의미있는 계약 한건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JW홀딩스가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생산 인프라와 R&D기술력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8일 일본 SUZUKEN GROUP 산하 제약사 SKK(Sanwa Kagaku Kenkyusho)사와 약 995억원대 규모의 글로벌 중장기 공동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SKK사는 당뇨병 영역에 강점을 가진 제약사이면서, 국내에서 지오영과 같은 훌셀러 개념의 제약업체로 알려져 있다. . 중외와 SKK사는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순환기용제 등 3개의 개량신약 품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JW중외제약 당진공장에서 이들 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995억원대 규모는 SKK사가 판매 예정인 개량신약 3개 품목 합산 예상 매출 규모이다.

JW홀딩스와 일본 SKK사의 의약품 공동개발 수탁 계약 체결식
그렇다면 일본 SKK사는 왜 중외를 선택했을까? 우선 JW중외는 일본 수출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일본계 품목에 대한 마케팅 경험도 많다는 점도 수탁과 공동 품목개발의 적임자로 판단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일본에서 자체적인 공장생산을 하는 것이 SKK사에게는 비용부문에서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중외 당진공장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 기업이 국내 제약 공장을 글로벌 생산기지로 선택한 셈이다.

따라서 이번 계약은 중외홀딩스와 일본 SKK에 윈윈이 될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양사는 개량신약 3품목 이외에도 2021년까지 10여품목에 대해 공동개발과 수탁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외측은 계약이 성공적으로 성사 될 경우 수천억원대 규모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중외와 SKK의 계약은 국내제약사의 생산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제약사와 장기간에 걸쳐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토탈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GMP분야의 롤모델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중외제약 당진생산단지의 공장 가동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등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기대할수 있게 됐다.

한편 공동 개발된 3개 품목은 2016년부터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JW홀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내 대형 유통채널을 추가로 확보했다는데도 의미를 두고 있다.

국내사가 보유하고 있는 GMP 공장의 글로벌 수탁 사업이 JW를 시작으로 본격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