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조합, 처리곤란 부동재고 거래 교품시스템 구축
- 이탁순
- 2013-07-10 08: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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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규 "조합원 간 교품 활성화 통해 낭비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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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고용규 이사장은 9일 조합원 부동재고 현황을 파악, 상호간 필요한 의약품은 손쉽게 구입 및 판매할 수 있는 교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 이사장은 각 조합원에 부동재고 현황 파악을 위한 공문 발송을 마친 상태다.
통상 도매상 제약사 반품은 유효기한이 경과된 경우만 가능하다. 때문에 대다수 도매업체 창고에는 처방변경 등 사유로 사실상 유통이 중단된 제품들도 수년째 방치되는 사례가 허다하다.
더욱이 이렇게 방치된 부동재고 역시 제약사 담보물량에 포함되다보니 원활한 의약품 수급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과도한 부동재고 문제를 조합원간 교품을 통해 해결한다면 자금 흐름은 물론 제약사와의 거래에도 상당부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고 이사장 설명이다.
고 이사장은 "불용재고를 비롯해 창고에 쌓인 부동재고가 조합원들을 괴롭히고 있다"면서 "이는 도매업체와 제약사는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 낭비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는 방안으로 조합원간 교품시스템 구축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물론 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입가 미만 판매 부분에 있어서는 조합원간 약사법을 준수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라며 "국가적으로도 자원 낭비는 막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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