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총 "약사회는 의사 네티즌 탄압 중단하라"
- 이혜경
- 2013-07-12 13:57: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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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아고라 청구불일치 관련 글 삭제 관련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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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누리꾼이 인터넷에 게재한 '약국의 청구불일치' 관련 글이 삭제되면서, 약사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의사가 다음 아고라에 비양심적인 약사들의 행위를 규탄하고, 심평원의 무사안일 한 직무유기를 꼬집는 글을 올려서 한나절만에 수천번의 클릭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며 "그런데 약사회가 약사로 추정되는 누리꾼을 앞세워 해당 글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이 글은 '권리침해신고' 접수로 임시접근이 금지된 상태다.
전의총은 "약사가 일선 경찰서에 해당 의사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반성하고 법적 조치를 감수하기는 커녕 부도덕을 규탄하고 행정당국에 법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글에 대해서 명예훼손 운운하며 조직의 횡포를 앞세워 탄압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전의총은 "올바른 소리를 탄압하고 선량한 국민에게 고발장을 들이대는 것이 진정 약사회의 참모습이냐"며 "약사회는 약바꿔치기의 범죄행위를 인정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의총은 "심평원은 현재 조사된 2009년~2011년 기간 이후의 시기인 2011~2013년 약바꿔치기 행위에 대해 전면적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약사회와 해당 네티즌은 애국 네티즌(의사)에 대한 고발을 철회하고 즉각 정중히 사과하라"고 밝혔다.
한편 의사 누리꾼은 아고라 글을 통해 "2만개의 사업장을 조사해서 1만6000여곳에서 불법이 발각됐다면 그 업종은 없어지는게 정답"이라며 "국가로부터 혈세를 불법으로 900억원이나 빼먹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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