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10 21:43:29 기준
  • 해열제
  • 신약
  • 우루사
  • 마트형
  • 양천
  • 제주
  • 개량신약 가산
  • 약가인하
  • 마운자로
  • PVC
휴베이스(0702)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약국간 거래 월 30만원 넘는 약사가 죄인인가"

  • 강신국
  • 2013-07-14 12:02:43
  • 요약
  • 분회장들, 불일치 문제 성토…대약 "이달 중 진전된 결과 나올 것"

약사회 현안을 설명하는 조찬휘 회장
전국 분회장들의 최대 관심사는 청구불일치 조사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였다.

대한약사회는 13~14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분회장 워크숍을 열고 약사회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분회장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영민 부회장은 청구 불일치 조사 현안 설명을 통해 전체 약국의 70%정도가 문제가 있다고 하면 이는 제도상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논리로 대관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청구 불일치 조사와 관련해 진전은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서면"조사 대상 약국수를 줄이는 쪽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분회장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충북 진천군약사회 문태영 회장은 "우리 분회는 약국간 거래장부를 따로 배포해 운영하고 있다"며 "한 달동안 약국간 거래금액을 보면 15~20만원, 큰 약국은 30만원을 넘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를 근거로 보면 모든 약국이 불일치 일수밖에 없다"면서 "이 참에 대체조제 간소화와 성분명 처방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도 "오늘 기대하고 왔는데 진전된 내용이 없어 실망스럽다"면서 "6월 서면조사가 한 달 연기됐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인지 대약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영민 부회장의 청구불일치 조사 브리핑
박 회장은 "전의총 등의 청구불일치 문제 제기로 회원약사들의 분노지수가 극에 달해 있다"며 "주사제 불일치 카드로 대응도 고민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영민 부회장은 "6월 서면조사가 한 달 미뤄졌다는 것은 나쁜 시그널은 아니라고 본다"며 "또 회원들의 속을 풀어주는 방안과 일을 추진하는 사이에서 의료계 대응 전략은 딜레마가 있다"고 대답했다.

분회장들의 질의가 이어지자 결국 조찬휘 회장도 마이크를 잡았다.

조 회장은 "약국간 거래 데이터도 약사신협 거래현황을 보면 잘 나와있다. 6700만원을 교품한 약사도 있다"며 "현행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적용하면 이 약국도 불일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질의하는 분회장들
조 회장은 "잘 될 것이다. 회원약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분회장 워크숍에서는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다.

김대원 부회장은 "지부나 분회에서 연락을 달라. 같이 대응을 하자"며 "이미 복지부와 접촉하고 있고 법률자문도 받아 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한약사의 OTC판매에 제한을 해야 한다는 것에 복지부도 동감을 하고 있다"며 "다만 통합약사로 갈지, 한방 의약분업을 도입할지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낱알 반품 문제도 언급됐다. 제주시약사회 서영옥 회장은 "대약이 반품사업을 하고 있지만 문제가 많다"며 "수거해 업체에 재고약을 보냈지만 다시 반송돼 돌아왔다"면서 대약의 입장을 물었다.

제주도약사회 좌석훈 회장도 "상시반품시스템 도입을 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실체가 뭐냐"고 질의했다.

질문에 답변하는 김대원, 이영민 부회장
이에 대해 김현태 회장은 "반품문제에 있어 불협화음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상시반품시스템을 도입하는 과정에 논란이 있다. 곧 명확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현안 질의 이후 일부 분회장은 워크숍 답변을 들어보니 내용이 없다며 대약의 분발을 촉구했다.

또 다른 분회장은 "추진 중이다. 잘되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돌아가서 회원에게 무엇을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현안 관련 워크숍은 자정을 넘겨 마무리될 정도로 뜨겁게 진행됐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