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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액 대웅, 처방건수는 유한양행 압도적

  • 이탁순
  • 2013-07-20 06:34:58
  • 요약
  • 2분기 의약품 처방조제 현황...안국도 처방량 높아

의약품 처방액에선 대웅제약이 앞섰지만, 처방건수만 보면 유한양행이 선두였다.

페니라민, 코푸시럽 등 처방이 많은 품목과 더불어 트윈스타, 트라젠타, 비리어드 등 유한양행 도입 품목의 영업이 활발했다는 반증이다.

19일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분기 처방조제액과 처방건수별 제약사 순위를 분석한 결과, 처방액 1위는 대웅제약, 처방건수 1위는 유한양행으로 나타났다.

처방조제액에선 대웅제약이 지난 1분기에 이어 1위를 지켰다. 하지만 경쟁사들이 턱밑까지 추격해 1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한미약품이 25억원 차이로 대웅제약을 압박했고, 신제품 텔미누보가 선전한 종근당이 화이자, 엠에스디를 물리치고 3위로 도약했다.

한미, 종근당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하면 처방액이 둔화된 모습이다. 경기침체에 따른 환자감소와 비수기 시즌이 겹쳐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처방액과 다르게 처방건수에선 유한양행이 다른 제약사들을 압도했다. 유한양행은 처방건수 680만건으로, 552만건의 한미약품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대웅제약은 3위로 392만건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처방량에서도 역시 1위는 유한양행이었고, 대웅제약, 한미약품 순으로 나타났다.

2013 2분기 제약사별 의약품 처방조제 현황(원, 유비스트)
처방액 순위에서 25위였던 안국약품은 처방량에선 4위에 올랐다. 시네츄랴 등 처방량이 많은 약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비엠에스는 처방액에선 14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처방건수와 처방량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바라크루드 등 고가약물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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