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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유방암 시민강좌에 400여명 참석

  • 이혜경
  • 2013-07-21 17:05:02
  • 요약
  • "유방암 부끄러워말고 적극 예방해야"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0일 오후 2시 KBS 대구방송총국 TV 공개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유방암’을 주제로 한 공개건강강좌를 열었다.

강수환 교수(외과 유방센터)는 이날 유방암의 증상과 치료를 강의했으며, 이수정 의료원장(외과 유방센터)는 유방암 치료 및 수술 후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좌는 1시간 전부터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강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 후에는 약 30분간에 걸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유방암은 유방조직 안에 악성세포들이 모여서 생기는 암을 말한다.

주요한 여성 암이다. 서양 여성 여덟 명 중 한 명꼴로 살면서 한 번은 유방암을 겪는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1만4000여 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유방암과 싸우고 있다. 이는 여성암 1위인 갑상선암의 뒤를 잇는 수치다.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경우, 유두의 표피가 비늘처럼 벗겨지거나 분비물이 있는 경우, 피부가 안쪽에서 끌어당겨지듯 보이는 경우, 평소와 다르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는 경우, 외관상 유방의 윤곽이나 형태, 크기에 변화가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수정 의료원장은 "유방암은 꾸준한 자기 진단과 정기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조기에 발견했을 경우 생존률도 매우 높다"며 "가슴이라고 해서 감추고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살피고, 진단을 받는다면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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