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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포괄수가제 발전 위해 노력하자"

  • 이혜경
  • 2013-07-23 15:26:49
  • 요약
  • 현행 제도 문제 개선 인식…중소병원 공공성 부각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확대 적용된 7개 질환별 포괄수가제(DRG) 지불제도를 진료의 질 향상 및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병원들 스스로 진료현장에서 관리·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는 23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상근 회장은 "현행 DRG로 인한 병원들의 경영적 충격이 크다고 보지는 않지만 좀 더 지켜보아야 문제"라며 "의료인으로서 최우선 과제는 환자에게 적정한 진료가 보장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의 문제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의 참석 병원장들은 산부인과 및 안과 등 신의료기술 수가체계 등 포괄수가에서 제외돼야 하는 수가 기준을 책정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중소병원 경영난 해결을 위한 노력도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시병원회는 "중소병원 의사들 가운데는 월급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만큼 중소병원들의 경영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중소병원들의 공공성을 부각시키고, 나아가 중소병원 육성기금 조성 등과 같은 병원 육성 발전을 위한 각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공병원의 건강한 적자, 착한 적자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보호자 없는 병동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게 서울시병원회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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