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공의 안뽑기로 한 고대의료원 감사와 존경"
- 강신국
- 2024-07-18 1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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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18일 "고대의료원 산하 3개병원(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의 제자들을 위한 소신 있는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의로운 결단을 내려주신 교수님들에게도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몇 달간 누적되는 피로에 초인적 의지로 이 사태를 겪어오셨음에도 불의에 저항한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를 기점으로 전국 수련 병원들도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임 회장은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이 전공의 모집 관련해 각 진료과 과장님들께 권한을 일임하기로 결정한 것은 의료현장에서 전공의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교수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것으로 이는 교수와 제자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정부의 시도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료계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잘못된 의료정책 추진으로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고, 국민들의 염려와 불안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조속히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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