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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물류의 메카가 된 '김포'…업체들 속속 집결

  • 이탁순
  • 2013-07-26 06:34:51
  • 25일 동원 착공식 가져...5개 도매는 조만간 입주완료

25일 열린 동원약품 김포 수도권물류센터 착공식 장면.
김포고촌물류단지가 뜨고 있다. 좀 잘나간다는 도매업체들은 이곳에 물류센터를 짓고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25일에는 동원약품이 착공식을 갖고 이곳에 발을 들였다.

국내 도매업체로는 6번째다. 동원약품 김포 수도권물류센터는 건축면적 3446m² (1042평), 연면적 14908m² (4510평), 대지면적 7963m² (2408평), 지하 1층(925평) 지상 6층의 규모다.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은 이곳이 수도권 물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서울·경기 지역의 강한 영업 드라이브를 시사했다.

동원약품 김포 수도권물류센터는 최근 인수한 송암약품 의정부지점과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약품은 내년 4월쯤 완공이 되면 곧바로 영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5군데 도매업체는 입주를 마쳤거나 앞두고 있다. 약 700평 규모의 신성약품 물류센터는 지난주 입주가 완료됐다.

이어 부림약품, 와이디피약품, 송암약품, 남양약품이 차례로 입주하며, 본격적인 물류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 도매업체들말고도 다국적업체인 쥴릭파마코리아, DKSH가 김포고촌물류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이처럼 김포고촌물류단지로 도매업체들이 모이는 이유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조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동산 가격, 물류센터 타운형성에 따른 이점 때문이다.

특히 여러 업체들이 이곳에 자리를 틀면서 제품 구색을 갖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어려운 약업 환경에서 '대형화'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 김포고촌에 자리를 틀게 된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도매업체 한 사장은 "약 하나 팔아봐야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먹고 살려면 물량규모를 크게 가져갈 수 밖에 없다"며 물류센터 신축 투자배경을 밝혔다.

내년 의약품 도매업체 창고면적을 80평 이상으로 제한하는 것도 물류센터 대형화를 준비하는 업체들에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평수제한에 걸리는 도매업체들의 창고 위탁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착공식을 연 동원약품은 물류센터 규모가 큰 만큼 3자 물류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다른 업체들도 위수탁 물류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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