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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번약국 안내시스템 개선 없으면 약사만 욕먹는다"

  • 강신국
  • 2013-07-29 15:10:19
  • 요약
  • 부천시약, 시스템 개선 건의…명칭도 '지역지킴이약국'으로

당번약국 안내 시스템을 개선해야 당번약국 부실 운영 논란을 차단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 부천시약사회(회장 김보원)는 29일 언론에서 당번약국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그 핵심은 '안내되는 당번약국과 실제 당번약국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번약국 시스템 수정만으로도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인데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먼저 당번을 자원하는 약국은 '당번약국 입력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설치후 당번을 하려는 날짜와 시각을 입력해야 한다.

이후 당번을 자원한 날짜와 시각에 해당 약국 컴퓨터가 켜져 있는 것이 PM2000이나 당번약국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돼야 한다.

시약사회는 "'프로그램 설치 및 당번약국 입력정보'와 '약국 컴퓨터 가동 시간'이 일치 하지 않는데도 하나만 만족해도 당번약국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이는 약사회 지도행정력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각급 약사회의 홈페이지는 당번약국 안내 홈페이지(pharm114.or.kr)를 배너 등을 통해 연동해서 당번약국을 안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당번약국이란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며 당번이 의무가 아닌데도 '당번'이란 표현은 마치 의무화된 제도를 연상하게 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야간이나 휴일시간대에 해당 지역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의미로 '지역지킴이약국'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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