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선크림·선글라스·신발 '3S' 필수
- 이혜경
- 2013-07-31 14: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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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건강을 위해 선크림(suncream), 선글라스(sunglass), 신발(shoes) 등 '3S'는 꼭 준비하자.
피부에 가장 문제를 일으키는 자외선 파장은 UVA와 UVB. 자외선 A는 파장이 길어서 35~50%가 피부 진피에 도달해 피부를 검게 만들며, 피부 깊숙이 파고들면서 천천히 색소침착을 일으킨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을 파괴해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고 거친 피부 결, 주름, 처짐 등의 피부 노화를 부를 수 있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은 자외선차단제를 챙기는 것.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수인 PA는 PA++, PA+++ 정도가 적당하며 자외선 B를 차단하는 SPF는 30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 성분이고 비누로는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클렌징 제품으로 가볍게 닦아내고 클렌징폼으로 이중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며 "지나친 세안은 오히려 피부에 필요한 피지까지 제거하여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5분 이내로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글라스는 눈의 노화를 방지하고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A, B, C 로 구분한다. 이중 자외선 A, B는 우리 눈의 각막을 거쳐 수정체를 통과해 망막까지 도달해서 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눈 건강을 위해서 자외선은 최대한 조심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야외활동이 많은 휴가기간에는 아침부터 해가 지기 전까지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대표원장은 "선글라스 옆과 위를 통해서도 자외선이 눈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쓴다고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안경알이 큰 선글라스를 쓰거나 스포츠 선글라스같이 얼굴에 밀착되는 선글라스를 고르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함께 쓰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휴가지에서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에 가장 고생하는 신체부위는 발이다. 발이 편해야 휴가가 편하게,휴가를 제대로 즐기려면 상황에 맞게 신발을 잘 신어야 한다.
바닷가와 계곡 등 물가에서는 비치용 슬리퍼와 조리(플립플랍)를 장시간 신는 것을 삼가고, 발 전체를 감싸는 아쿠아슈즈 등을 신는 것이 좋다.
비치용 슬리퍼와 조리는 대부분 탄력이 적은 고무로 만들어지고 바닥이 얇아 걸을 때 발가락과 발바닥, 발목 등의 피로를 높여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지 위해 비치용 슬리퍼나 조리를 신고 모래사장이나 자갈밭에서의 걷는 것을 피해야 한다.
전국 곳곳으로 다양한 길을 걷는 트레킹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트레킹화를 굽이 1~2cm정도 되고 발등 부위가 유연한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신발 뒤꿈치가 아킬레스건을 압박한다면 패드나 보호대를 대 자극을 줄여줘야 한다.
바른세상병원 경봉수 원장은 "휴가지에서 불편한 신발을 신어 발과 발바닥 통증을 느끼고, 종아리가 당길 경우 일단 휴식을 취하고,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며 "휴가 후에도 뭉침과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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