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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카운터 고용약국 30여곳 '꼼짝마'

  • 강신국
  • 2013-08-12 12:24:52
  • 요약
  • 지자체-대구시약, 민관합동 약국자율정화 활동 개시

약사단체와 지자체가 약국 정화 사업을 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시약사회는 최근 8월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약국정화특별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자율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8월~10월까지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면담과 계도를 통해 약국 운영의 변화를 요구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전문카운터가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약국 30여곳이 주요 타깃이다.

시약사회는 계도기간 이후 11월부터 대구시 보건정책과, 각 구 보건소, 식약청 관계관과 합동으로 점검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약국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양명모 회장이, 부위원장은 김영근 약국담당부회장과 이영노 고충처리단장이 맡기로 했다.

약국정화특별위원회는 지도점검팀과 특별단속팀도 운영한다.

지도점검팀은 시약사회 약국위원회와 약사지도위원회 이사와 정일영 동구분회장, 정영민 서구분회장, 김준규 수성구분회장이 참여한다.

특별단속팀은 약사감시권이 있는 대구시 보건정책과, 각 구 보건소, 식약청 등 행정기관 공무원이 참가해 민관 합동 약국정화 활동이 진행된다.

시약사회는 이와 관련해 전 회원약사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자발적인 약국 자율정화에 동참을 요청하기로 했다.

양명모 회장은 "일단 3개월 동안 계도기간을 두고 회 차원에서 자율정화 사업을 하게 된다"며 "이후 민관합동 특별단속팀을 가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약사회에 자율지도권이 없는 상황에서 민관합동 약국 자율정화 사업이 진행되는데 의미가 있다"며 "문제가 되는 약국에 변화의 기회를 충분히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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