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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놓고 한의계 내홍 심화

  • 이혜경
  • 2013-08-24 06:34:56
  • 한의협은 사원 총회 추진...TFT는 공청회 행보

오는 10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를 두고 한의계 내홍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3일 한의협 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TFT에 단식 투쟁 강제 철거를 통보했다.

한의협이 지난달 임시 대의원총회 의결로 구성된 TFT의 한의협 대표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의협은 내달 8일 사원총회를 열고 전국 한의사들로부터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여부를 직접 청취하기로 했다.

이날 TFT 대표성 인정 여부 또한 회원들의 뜻에 따라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원총회의 경우 1만명 이상이 참여해야 인정되기 때문에 전국 2만여명의 한의사 중 절반 이상을 모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당초 한의협은 사원총회와 보수교육을 연계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복지부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은 상태다.

특히 이번 시정조치 건과 관련해 한의협은 TFT에 책임을 묻겠다는 계획이다.

한의협은 "사원총회와 보수교육 연계와 관련해 복지부에 민원을 제기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TFT는 한의협의 철거 명령을 수용, 23일째 이어가던 단식을 중단하기로 했다.

TFT는 "사원총회 등으로 한의사 협회 안팎으로 잡음이 일자 내부를 단속하려는 움직임으로 판단된다"며 "철거를 해야 한다면 따르겠지만 활동은 대의원 총회의 결의 사안인 만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TFT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역에서 '한의약보장성 과제와 첩약건강보험시범사업 공청회'를 열고 한의사들의 시범사업 참여를 이슈화할 예정이다.

TFT는 "국민, 시민단체, 전문가 집단, 이해단체, 보건당국 관계자들의 입장과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는 논란이 많은 첩약건보시범사업의 구체적 정책시행을 앞두고 방향성, 핵심 쟁점들에 대한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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