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한양대출신 의무부총장 "노조와 소통하겠다"
- 이혜경
- 2013-08-28 11:48: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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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실적 보다 연구중심 '인센티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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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단적인 회무결정 보다 교직원 들과 대화로 소통하는 리더가 되겠다는 것이다.
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할 것"이라며 "노조와의 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파트너쉽을 갖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인센티브제도 도입 의지도 밝혔다.
현재까지 진료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앞으로는 환자를 위한 진료 방법을 연구하는 등 노력에 따라 추가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는 얘기다.
박 의료원장은 "구상했던 진료시스템의 변화를 시행한 부서나 좋은 아이디어를 낸 분들에게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며 "교수진들 뿐 아니라 환자를 위한 진료 시스템 개선,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도움을 주는 모든 교직원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의료계가 외적 무한경쟁과 내적 불협화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한양대의료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에게 화합과 조화의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자율 경영체제에 돌입한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이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자립형 경쟁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 의료원장은 "서로 경쟁하면서 협력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할 것"일며 "경영전반에 대한 심증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으로 의료원에 적합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 이를 토대로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암치료센터 개발로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박 의료원장은 "전문화된 진료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맞춤형 암치료센터 개발, 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등으로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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