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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약대 취업률…원인은 졸업생 2년 공백

  • 강신국
  • 2013-08-29 08:48:34
  • 요약
  • 교육부, 건보 DB연계 취업률 발표…의대 86.1%로 1위

20개 약대 취업률 현황(* 졸업생 10명 미만)
의대, 한의대와 함께 취업률 상위권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약학대학이 6년제 전환으로 졸업생 배출이 중단되자 취업률이 60%대로 떨어졌다.

교육부는 29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의대는 86.1%의 취업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치대 84.3%, 초등교육학 78.5% 순이었다. 한의대는 76.6%로 6위에 랭크됐다.

반면 약대는 지난해 78.5%의 취업률로 전체 5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65.8%로 급감해 취업률 상위권 순위에서 탈락됐다.

이는 약대 6년제 전환에 따른 졸업생 공백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매년 1600여명 씩 배출되던 약대 졸업생 수가 250여명으로 줄어들다 보니 각 대학별 취업률도 편차가 컸다.

경성대, 동덕여대, 숙명여대, 영남대는 100%의 취업률을 보였지만 우석대 39.1%, 성대 25%로 집계됐다.

이에 교육부는 9개 약대가 졸업생이 10명 미만이라 취업률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의대 취업률 보면 강원대, 경상대, 동아대, 전북대, 제주대가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

한편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는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전국 전문대학,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일반대학원의 2013년 2월 졸업자와 201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등 졸업 후 상황을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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