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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형 발기약 원조분쟁, 광동이 웃었다

  • 이탁순
  • 2013-09-04 06:34:54
  • 특허심판원, 서울제약 특허무효 청구 기각

서울제약이 생산하고 있는 비아그라엘과(왼쪽)과 광동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이그니스(오른쪽)가 특허분쟁에 휩싸이며 서로 원조를 주장하고 있다.
쓴맛을 없앤 필름형 비아그라와 관련해 특허심판원이 광동제약의 손을 들어줬다.

특허심판원은 지난달 30일 서울제약이 청구한 특허 무효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제약은 광동제약이 보유한 '쓴맛이 차단된 실데나필 시트르산의 구강내 속붕해 필름제형' 특허의 등록이 무효라는 취지로 지난 4월 심판을 청구했다.

서울제약과 광동제약은 각각 비아그라엘과 이그니스라는 제품명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선보이고 있다.

두 제품은 똑같이 비아그라 고유 합성물질인 실데나필시트르산염 구조를 유지하면서 쓴 맛을 없앴다.

지난 3월에는 반대로 광동제약이 서울제약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권리범위 확인(적극적) 청구를 내기도 했다. 권리범위 확인 심판은 아직 진행상황으로 승부는 내지 못했다.

이번 특허심판원의 기각 심결로 광동제약은 시장에서 무리없이 영업활동을 진행하면서 후속 제품의 출시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서울제약이 생산하고 화이자가 판매하고 있는 비아그라엘은 당장 영업활동에 지장은 없겠지만, 계속해서 비슷한 제품을 보유한 광동제약과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상급심이 남아있는만큼 서울제약에게도 아직 역전의 기회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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